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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8500달러 돌파에 '위험자산' 호주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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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11 16:36 조회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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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리, 호주달러, 원화 등 위험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금리인하 시점이나 중국 경기 회복, 중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이 너무 낙관적이란 분석도 나온다. 

 

5일 원자재 시장에 따르면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표로 꼽히는 구리 가격은 최근 t당 850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 1일 종가 8538.52달러로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구리는 기반시설, 전선, 가전제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통상 경기에 선행해서 움직인다. 이에 시장에선 '구리 박사(Dr. Copper)', '경기 나침반' 등의 별명도 붙었다. 

 

구리 가격은 올 초 코로나19 봉쇄에서 벗어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한때 t당 9000달러를 훌쩍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미국 긴축 장기화 기대와 중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7000달러대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그러다 지난달부터 다시 오르며 우상향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가 커지고 중국의 구리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파나마 구리 광산 폐광 위기 등으로 공급 우려까지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를 대변하는 호주달러도 최근 상승세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호주달러는 지난달 1일 이후 전날 오후까지 달러 대비 4.10% 올랐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 까지 달러 대비 6.92%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날 0.6676달러로 지난 10월26일(0.6293달러) 이후 오름세다.  호주달러는 원자재 시장 흐름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닌다. 통상 세계 경기가 회복 국면일 때 강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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