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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추가 인상시 극심한 경기침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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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5 12:23 조회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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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RBA)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경제가 극심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경고했다.

SBS 방송에 따르면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RBA가 올해 또다시 인상을 이어갈 경우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해 호주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은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6%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면서 소비가 많이 늘어난 덕분에 경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RBA가 지난해 0.1%이던 기준금리를 3.1%까지 끌어 올리면서  가계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 둔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격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 전 50만 달러를 대출받은 경우 현재 월 이자 부담액은 대출 당시보다 평균 910호주달러 늘었다.

보고서는 올해 호주 경제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이라며 "이자 부담의 영향으로 실질 가계 가처분소득이 크게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집값하락과 높은 물가상승률, 실질 임금 감소 등이 경제 역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2022∼2023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7.2%지만 임금 인상률 전망치는 3.5%에 불과해 실질 임금 인상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스티븐 스미스 파트너는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 2023년  불필요한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RBA의 금리 인상이 여기에서 중단돼야 한다는 많은 근거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 가계가 이미 피해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올해  가계 경제는 RBA의 '자비'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내달 7일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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