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골드코스트 사립학교 학비가 생활비 상승 압박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골드코스트 사립학교의 학비는 경제 전반에 걸쳐 비용이 치솟는 가운데
몇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인상되었으나 상승률은 여전히 전체 인플레이션율(7.3%)에 훨씬 뒤처져 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학부모는 2023년 학교에서 수업료로 평균 4% 이상을 더 지불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에 평균 약 3%의 학비가 인상되었고, 2021년에는 인상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작년에는 평균 2.5%가 인상되었습니다.

 

골드 코스트에서 가장 비싼 학교인 The Southport School(TSS)과 St Hilda's의 학비는 각각 3.5%와 4% 인상되어 현재 10-12학년의 비용은 TSS에서 연간 $26,176(기존 $25,168), St Hilda에서 $22,170(기존 $21,317)입니다.

 

작년에 3명의 학생이 Queensland에서 ATAR 만점 99.95점을 달성한 Mudgeeraba의Somerset College는 11학년 및 12학년 학비가 $18,952이  청구된 반면
Arundel AB Paterson의 시니어 스쿨 학비는 $14,609입니다.

 

그러나 골드코스트의 학비는 여타 대도시 학교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브리즈번의 경우 최대 $30,000, 시드니는 $45,000, 멜번은 최대 $46,000까지 지불합니다.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비교 사이트 Finder의 금융 전문가인 Sarah Megginson은 2023년 연례 육아 보고서에 따르면 퀸즐랜드 가정의 16%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사립 학교에서 공립 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재정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대다수의 부모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모든 학교 부문의 학부모는 등록금, 용품 및 기타 비용이 초등학생의 경우 평균 2325달러, 고등학생의 경우 평균 4212달러 상승하는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egginson은  “생활비가 계속해서 치솟는 상황에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필요한 물품, 의복, 기술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골드코스트의 모든 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것은 아닙니다. Ormeau의 Mother Teresa 초등학교는 2년 연속 연간 등록금 $297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