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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받고 커먼웰스 경기 출전한 선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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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0 21:48 조회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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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크리켓 선수 탈리아 맥그래스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커먼웰스 게임 여자 크리켓 결승전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기에 그대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여자 크리켓 부문에서는 호주와 인도가 결승에서 맞붙었고 호주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주최측은 호주의 스타 선수인 탈리아 맥그래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논의를 거쳐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그녀는 코로나 확진 상태에서 국제 크리켓 대회에 나선 첫 선수가 됐다. 주최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개개인의 선수별로 대회 출전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 양측의 선발 선수들이 입장할 때 그는 마스크를 쓴 채 관중석에 앉아있었다. 경기에 나섰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호수비를 펼치기도 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축하를 위해 접근하자 세레머니를 자제해달라는 손짓을 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는 그는 볼넷으로 두번의 출루를 한 뒤 교체됐다. 이후 호주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그는 다른 선수들처럼 서로 포옹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시상대에서는 호주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마스크를 착용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영국에서는 확진자 격리 조치는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다. 여전히 확진자가 7일간 격리돼야 하는 호주에서 대회가 진행됐다면 맥그레스는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인도 국민들은 코로나 확진자를 그대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한 대회 주최측을 비난하고 있다. 만약 인도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경기를 뛰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선수들이 함께 뒤섞이는 단체경기의 특성을 감안하면 상대팀의 동의도 필요하지 않았느냐는 비판도 있다. 

 

호주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호주는 백신을 맞지 않은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추방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왔기 때문이다.

한 트위터 유저는 "맥그래스의 경기 출전은 지난 3년 동안 우리가 견뎌야 했던 모든 고립을 조롱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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